육군 27사단 79여단 1대대 ‘이기자 백호 장학회’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에게

장학물품 지급 

 

  지난 9월 14일, 육군 27사단 79여단 1대대 부대원들이 만든 ‘이기자 백호 장학회’에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해 자율모금 전달식을 갖고, (사)월드투게더에 2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이기자 백호 장학회’는 부대원들이 가진 선한 영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독(讀)한 백호 북카페를 운영하여 장병들이 커피를 마시고 자율적으로 기부한 금액을 모아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기자 백호 장학회’에서 기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8월 초 국방일보에 실린 기사를 본 후 한국전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이 공산정권 시절 탄압을 받고 어려움을 겪었던 역사와 가난이 후손들에게 대물림되는 안타까운 사연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기자 백호 장학회’를 통해 기부된 200만원의 성금은 에티오피아 새해(에티오피아력 기준 9월부터 새해가 시작됨)를 맞이하여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초등학교 1-8학년) 210명을 대상으로 장학물품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나눔으로 에티오피아 후손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더 나은 삶을 꾸려가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