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관 궁금하다! 정말!

-월드투게더가 만난 특별한 도서관, 만세작은도서관 – 

[다양한 문화를 가진 지역 주민과 즐겁게 지내는 세계시민 마을, 만세작은도서관]

 

KAIST 교수로 잘 알려진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선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시민의식’이며 지구온난화, 난민 등 전 지구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강경화 전 외교장관도 국제사회가 함께 연대와 포용의 정신으로 혐오와 차별을 반대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은 이렇듯 각계·각층이 주목하는 ‘핫’한 장르가 되고 있습니다. 월드투게더는 장소를 불문하고 성인부터 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와 만나며 대한민국에 ‘세계시민의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특별히 세계시민교육을 정말로 특별하게 진행하는 장소가 있다고 해 경기도 화성을 찾았습니다. 이 특별한 장소는 바로 ‘만세작은도서관’

 

이름부터 비범한 이 도서관은 여타의 도서관과는 구별되는 점이 있습니다. 2015년에 개관한 ‘만세작은도서관’은 5천권은 도서를 보유하고 개관 이후 매년 A등급을 받고 있는 ‘특별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화성시의 재래시장인 ‘발안시장’을 거쳐야 합니다. ‘발안시장’은 점포의 40%를 외국인이 운영하고, 다국적 상인이 다양한 문화의 제품을 판매하는 열린 시장입니다. 이 시장에 3층에 위치한 ‘만세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발안시장’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만세작은도서관’은 선별된 책들을 볼 수 있는 도서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교실, 우리고장 문화체험 활동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시장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다 보니 자연스레 정보를 나누고, 교육프로그램도 들을 수 있는 네트워크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건강과 안전이 제일! 모두 마스크 착용, 아크릴 판으로 안전 확보]

 

이런 ‘만세작은도서관’이 2020년에는 색다른 도전에 나섰습니다. 바로 ‘세계시민‘을 양성하겠다는 야심찬 도전인데요, 이 여정에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가 함께했습니다. 월드투게더와 만세작은도서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의 과정으로 ‘화성시민’과 ‘다문화교육 강사님’들이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전문 강사들은 문화다양성, 환경, 지속가능개발, 난민, 인권, 평화 등 전 지구적 주제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며 또 하나의 세계시민교육 배움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난민’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전문강사]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 전문 강사들은 문화다양성, 환경, 지속가능개발, 난민, 인권, 평화 등 전 지구적 주제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며 또 하나의 세계시민교육 배움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의 강사가 된다는 것은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세계평화를 위해 실천한다는 스스로의 다짐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세계시민교육에 참여하는 참여자에게 존중과 공감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교육자 스스로가 먼저 ‘세계시민’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월드투게더’는 강사양성과정에 참여한 한 명, 한 명이 ‘세계시민의식’으로 무장한 실천하는 강사가 될 수 있도록 강의에 열을 올렸습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은 참여자들과의 연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참여자들은 4달에 거친 긴 교육을 마치며 전문 강사로서의 첫 출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 ‘내 안에 아직도 편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한 참여자는 “교육을 들으면서 살아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우리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모두가 어울리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세계시민’들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세계시민’을 양성할 수 있는 강사가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교육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환경에서 스며들 듯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 ‘만세작은도서관’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참여자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강사양성과정 참여자들]

 

‘만세작은도서관’은 ‘만 명의 스승을 만드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스승이란 일방적인 교육과 훈육에 멈추기보다 함께하는 사람을 신뢰하고, 편견 없이 상대를 수용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교육자 일 것입니다.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의 삶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이야 말로 ‘만세작은도서관’이 원하는 스승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 이라 생각합니다.

 

또 하나의 공동체를 경험한 ‘만세작은도서관’의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과정 참여자들은 ‘소통’과 ‘공감’을 통해 모두 하나가 되었다고 느끼며 기뻐하고 즐거워했습니다. 마음을 모으고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것,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것, 이것이 월드투게더가 바라보는 ‘세계시민마을’의 한 모습일 것입니다.

 

문의: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070-773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