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를 멈추는 황금 열쇠!

-재미있는 그래미캐쳐 게임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

그래미 캐쳐 교육을 하고 있는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 강사와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코로나19로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습니다.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덩달아 생활 발식도 함께 변하고 있죠. 그 중 우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 바로 ‘쓰레기’와 ‘환경’ 문제입니다. 생필품과 식료품 등의 포장과 배달이 늘고, 마스크 사용 · 일회용 보관통 · 포장비닐 등 플라스틱 폐기물까지 쓰레기의 양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하루 평균 848톤으로 전년 동기(733.7톤) 대비 15.6%나 급증했습니다. 1분기 끝 무렵인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정부의 비대면 생활 권고가 본격화된 이후 배달음식 주문량이 급증한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월 평균 1조6730억원으로 2018년 여름(4969억원)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한국은 플라스틱 소비량이 많은 국가였습니다. ‘플라스틱 관리 정책의 한계와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2017년 기준 132.7kg으로 미국(93.8kg)과 일본(65.8kg)등을 크게 웃도는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폐플라스틱으로 오염된 해양생태계(출처: PIXABAY)

폐플라스틱은 주로 바다로 흘러들어가 해양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 됩니다. 한 환경단체가 발표한 ‘플라스틱 대한민국’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바다에서 발견되는 쓰레기의 82%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었습니다. 폐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생태계 파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도저히 처리할 수 없는 쓰레기를 바다에 방류해 해양 면적 중 70%가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와 인류를 위해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가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런 실태를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당장 나섰습니다! 이름하야 ‘그래미 캐처 프로젝트’! 그래미 캐처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는 단위인 그램(Gram)에서 파생된 단어로서, ‘탄소를 잡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에서 만든 단어입니다.

오늘은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미사강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자연순환교육 현장으로 떠나봅니다.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우선

그래미 캐처가 되는 첫 번째 스텝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는 것! 학생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책상을 띄어 앉아 수업에 참여합니다. 자, 그럼 그래미캐처 프로젝트, 시작할 준비 완료! 그래미 캐처가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 하에서 네 개의 황금 열쇠로 연 판도라의 상자에서 주는 미션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두 번째, 그래미 캐쳐는 어떤 게임일까요?

‘People 상자’에는 세계의 플라스틱 문제와 관련된 인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TORY 상자’는 지구의 환경과 관련하여 더욱 구체적인 사례가 담겨 있습니다. ‘BRAIN 상자’에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Go! Go! 상자에는’ 모두를 위한 실천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 네 개의 판도라의 상자를 통과하면 드디어 그래미캐처가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미션을 완료한 그 결과가 궁금하신가요?

학생들의 지혜, 에너지, 행운, 마법, 체력, 감각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네 개의 판도라의 상자를 통과하며 ‘함께만들어가는 지구’에 대해서 알게되는 그래미케쳐 게임. 수업에 참여 해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마스크를 써도 절대 가릴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서로를 향한 미소, 함께하는 시간에 대한 즐거운 느낌! 교실이라는 작은 세계 안에서 경험한 미소와 즐거움은 학교 생활과 지역사회 전체로 확장됩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지구’를 경험한 학생들은 앞으로 택배 상자를 배출할 때 스티커와 테이프를 제거하고 배출할 것이고, 플라스틱 병의 뚜껑과 라벨을 분리한 후 플라스틱 색깔을 고려하겠죠? 또한 치킨, 피자상자는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고  전단지와 영수증은 일반 쓰레기로 나누면서 작은 실천으로 ‘행복한 지구만들기’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지 알고 싶으신가요? 나, 우리 학교 전체, 우리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한다면, 그 ‘함께’함의 결과는 세계시민 모두의 연결을 느끼는 감각, 더불어 사는 세계를 만드는 지혜가 되어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지구를 만들게 될 것입니다.

지금! 즐겁게 지구를 지키는 ‘그래미 캐쳐’ 게임을 경험해보세요!

문의: 월드투게더 세계시민학교(070-773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