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의 팬데믹,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게 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

 

올해도 60여일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국내외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20년.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올해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상반기에 있었던 일들을 곱씹어 보자면,
역시 ‘코로나19’의 대유행이 빠질 수 없을 겁니다.

평범한 일상을 빼앗아간 잔인했던 2020년.
그래도 코로나로 더욱 힘겨워하는 어린이들의 손을 잡아주신
후원자님의 귀한 손길덕분에
따스한 기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원자님의 마음을 다 계산할 수는 없지만,
그 후원을 통해 우리 월드투게더의 어린이들이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조금이나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마스크와 쌀, 식료품등을 결연물품으로 받은 미얀마 어린이

 

UN은 올해 충격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1988년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빈곤층이 증가할 것이라는 보고였습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지키고 돌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2020년 상반기 월드투게더의 일부 사업 또한
일시적으로 어려움이 있기도 했지만,
어린이를 돌보는 월드투게더의 활동은 멈추지 않았고
이내 모든 사업이 정상적인 괘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진행하는 결연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가장 도움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월드투게더는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루 벌이를 해야만
먹고 살 수 있는 수백만 명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잠재적으로
세계 식량난, 대재앙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WFP 수석 경제학자 후사인 아리프 –

어린이결연 활동이 시작되기 전 방역을 위해 특별 마스크를 착용하는 어린이

 

코로나로 인해 부모의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가장 먼저 시급한 건 ‘먹거리’에 대한 걱정입니다.

UN 세계식량계획(WFP)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성 기아로 고통 받는 사람의 수가 거의 두 배가 늘어나,
2020년 말까지 25억 명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먹을 것조차 사기 힘든 가족에게
마스크, 손 소독제를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물 부족으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손 소독제가 중요한데도 말이죠.

개발도상국에서 작은 손 소독제 한 병이
3~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 건
이제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는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한 가족이
하루에 벌 수 있는 돈의 전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 전염병으로 부모가 직장을 잃은
수많은 전 세계 어린이의 가정에게
소독제는 말도 안 되는 사치일 뿐이었습니다.

 

어린이결연 활동이 시작되기 전 방역을 위해 특별 마스크를 착용하는 어린이


월드투게더는 포기하지 않고

불가능을 가능하도록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취약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소독제와 위생키트 등을 배포하여
전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했습니다.
장기적으로 꼭 필요한 위생교육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고요.

“어린이들에게
손을 씻는 방법,
사회적 거리를 두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시키고 있어요.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결연물품은 정말
중요해요.

결연물품에 포함된
식량이
결연어린이들의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월드투게더 미얀마지부 어린이결연 담당 레이첼 –

결연물품을 포장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현장의 모습을 찰칵!

특히 최근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의 경우 방역수칙을 엄격히 지키며
어린이들을 보살피고 있습니다.

또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손 씻는 방법을 통해
위생교육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결연물품도 풍족하게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신 후원자님 덕분에
어린이는 배고픔을 잊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어린이와 함께해주신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굶주림 속에서 식료품 패키지를
받게 된 어린이의 순간을 전달하며
사진 속 어린이의 밝은 미소처럼
후원자님의 하루에도 따뜻한 미소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이야말로 가난으로 힘겨워하는 어린이,
취약한 어린이들을 지키고 돌보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