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교육’으로 더욱 단단해지는 우리들

– 오산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 –

“안녕하세요? 오산중학교인데요. 학교 학생들과 세계시민교육을 받고 싶어 전화했어요.”

2013년 월드투게더에 걸려온 문의 전화 한 통. 후원과 교육 문의가 자주 걸려오지만, 직접 학교 학생들을 위해 전화를 걸어주신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벌써 6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산중학교는 2018년 ‘함께학교’를 체결하고 월드투게더와 더욱 각별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시민교육 뿐만 아니라, 세계시민축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작년 한 해, 오산중학교와 월드투게더의 끈끈한 우정은 어떻게 계속되었을까요?

 

 

매주 금요일 오후, 오산중학교에는 세계시민의 기운이 가득합니다. 월드투게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시민 동아리 활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는 즐거운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은 문화다양성,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환경,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습니다. 신나는 활동과 즐거운 대화, 몸과 예술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과 선생님 사이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월드투게더 세계시민교육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마음이 오산중 학생들과 맞닿았기 때문일까요?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며,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기는 오산중 친구들의 모습에서 세계시민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산중학교 세계시민동아리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과도 ‘함께’합니다. 우리만 알기 아쉬운 세계시민의 매력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널리널리 알리고 있지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오산중학교 발표회에서 세계시민동아리 학생들은 재미있는 퀴즈와 게임으로 난민, 공정무역과 같은 지구촌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뿐만 아닙니다. 개발도상국 주민들이 자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속적인 후원과 참여가 필요한데요. 오산중학교 학생들은 더 많은 학생들이 이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나가는 친구들을 붙잡고 개발도상국에 교육이 왜 필요한지를 심도 있게 나누기도 합니다. 수줍은 모습에 감추어진 빛나는 열정, 정말 멋지지 않나요?

 

 

이렇게 멋진 오산중학교 학생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NGO가 어떤 곳인지 체험하기 위해 월드투게더 사무국에 방문한 오산중학교 학생들에게 월드투게더의 구성원임을 증명하는 뱃지를 달아주고, 오산중학교 학생들이 월드투게더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점점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오산중학교 세계시민동아리 학생들을 보고 있자니 세계시민의 힘이 엄청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것 같네요!

 

 

2019년도 오산중학교 세계시민 동아리에는 어떤 신나고 설레는 세계시민 동아리 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세계시민, 그리고 우리를 통해 이루어질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일, 상상만 해도 즐거운 이 일에 여러분도 함께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