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간사 ‘혜경’이의 하루

: 혜경이의 월드투게더 적응기

 

매년 1월이 되면 월드투게더 사무국에는 파견간사들의 열풍이 몰아칩니다. 1년간 현장에서 활동할 파견간사들이 새롭게 교육을 받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파견간사들이 현장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 열정과 의지, 그리고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반짝이는 최혜경 파견간사의 하루를 들여다보았습니다.

 

 


 

 

#1. 월드투게더 교육 안내 메일을 받았어요. 어쩜좋죠? 너무 좋아! (교육 D-7)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드투게더 해외봉사 파견 간사의 교육 일정이 나왔어요! 지금까진 막연한 기대감만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상세한 일정을 받고 나니 새삼 파견이 코앞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대감도 크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 상황. 저는 지방 출신이라 월드투게더의 본부가 있는 서울에서 머물 곳이 없는데 어떡하죠?

 

#2. 서울에 왔어요! (교육 D-1)

걱정 많던 지방러에게 들려온 희소식! 월드투게더에서 멀리서 올 파견간사를 위해 숙소를 지원해 주셨어요. 깨끗하고 좋은 숙소도 제공 받았으니 더 열심히 교육을 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마구 샘솟았답니다.

#3. 자신감 뿜뿜! 출근길(D-day)

서울에서의 첫날밤이 지났어요. 제공해주신 숙소에서 꿀잠을 잔 후, 즐거운 마음으로 나선 첫 출근길! 모든것이 슝슝 쉽게 풀릴줄 알았건만 제 앞을 가로막은건 다름아닌 서울 지하철.(여긴 어디? 나는 누구?) 버스랑 지하철 노선은 왜 이리 많고 사람들은 어찌나 바쁘게 움직이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하지만 저는 스마트한 월드투게더 파견간사이므로, 스마트폰의 ‘빠른 길 찾기’를 통해 제시간에 첫 출근을 할 수 있었답니다.

#4. 만나서 반갑습니다. (#첫 만남 #설렘)

다소 어색했던 첫 만남. 하지만 같은 뜻을 가지고 모인 분들이라 그런지, 금세 회의실은 웃음꽃이 가득 폈어요. 서로 자신의 파견국을 소개하고, 지원 동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록 다른 나라에 가게 되었지만 ‘지구촌 이웃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함께하게 된 마음만은 같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5. 출근 후 교육

실무 교육 시간에는  파견국에 가기 전 미리 문서도 한번 작성해보고, 시놉시스도 써보고, 사진 찍는 연습도 해봤답니다. 이렇게 한 가지씩 알아가다 보니 마음은 벌써 케냐에 있는 것 같아요. 케냐에 가서도 지금처럼 즐겁게 일 할 수 있겠죠?

 

#6. 중간 쉬는시간

무엇에 대해 이렇게 토론하고 있을까요?

파견 간사님들은 쉬는 시간마다 파견 시 가져갈 준비물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는데요!

저희가 파견되는 케냐와 에티오피아, 미얀마가 전기장판이 필수라는 점, 압력밥

솥을 사가야 한다는 점 등을 공유했습니다.

물론 현명한 쇼핑을 위해 좋은 제품의 링크는 공유하는 센스!

#7. 바야흐로 점심시간

꼬르르륵! 여러분… 머리를 쓰는 것이 굉장한 칼로리 소비가 되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전 내내 열심히 공부한 당신,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러 가셔도 좋습니다! 이번 점심은 다같이 설렁탕을 먹으러 갔어요. 양도 많고 맛도 있는 설렁탕을 유쾌 상쾌 통쾌의 아이콘, 월드투게더 직원분들과 함께 먹으니 더욱 즐거웠어요ㅎㅎ

#8. 퇴근 후 우리끼리 더 친해지고 싶었어요!

이태원 프리덤~ 저 찬란한 불빛~ 오오오! 힘든 하루 일정을 마치고, 피로를 날려버리기 위해 서울의 핫플 이태원에 모인 해외파견 간사들! 사무실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석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솔직한 속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나눴답니다. 2019 파견간사들과 친목도 다지면서, 현장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또 다졌답니다.

#9. 집에서도 계속되는 업무

교육을 들을수록 제가 맡은 케냐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과, 업무에 대한 열정이 ‘뿜뿜’ 뿜어져 나왔어요. 이 열정을 내어주신 과제에 양껏 쏟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시간, 두 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요. 드디어 끝! 길었던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 됩니다.

#9. 나의 다짐

월드투게더 파견간사에 합격, 서울로 상경 해 교육을 받기 시작할 때 까지만 해도 앞으로의 일들이 막연하게 느껴졌습니다. 하루 종일 진행된 교육 일정에 지치기도 했었지만, 나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이란 확신이 있었기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1년간 월드투게더 후원자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케냐의 수혜자를 연결 해 줄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서 열과 성을 다해보려 합니다. 다들 응원해 주실거죠? 월드투게더 파견 간사님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계신 후원자님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