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햇살이 유난히 반가웠던 3월의 어느 날, 경기도 연천에 ‘어린이들에게 행복을 주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이런 곳은 빼놓을 수가 없지요. 따뜻한 날씨 덕분이었는지, 아니면 행복이 가득한 카페를 간다는 기대 때문이었는지 괜히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이 곳인 것 같습니다. 뚜둥!

왠지 안에 들어가면 아름다움이 뿜뿜 느껴질 것 같습니다. 호기심에 살짝 들어가보았더니…

 

 

마음도 아름다울 것 같은 사장님이 커피를 내리고 있습니다.

과연 나눔의 흔적이 보입니다. 안보이신다고요?

 

 

행복을 주는 저금통이 반짝 반짝! 

 

 

고객님들의 손길이 닿는 곳에 함께소식이 이렇게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자, 이쯤 되었으니 눈치를 채셨나요? 크림카페는 수익금의 일부로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하는 ‘함께가게’ 입니다. 내가 마시는 커피로 지구촌 어린이에게 꿈을 줄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그래서 더욱 나눔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친절한 모습으로 고객님들을 맞이하는 이호일 대표님으로부터 나눔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나눔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제 스스로의 힘으로 나눌 수 있는 상태가 되면 꼭 후원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는데, 카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작게나마 한 어린이를 지속적으로 도와야지 싶더라고요.

 

상황적으로 여유가 더 생기면 더 많은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싶은데, 궁극적으로는 학교를 짓고 싶다는 꿈을 꾸고 있어요. 언젠가는 이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열심히 일을 해야죠.(웃음)”

 

이야기를 듣다 보니 이호일 대표님에게 나눔이란 무엇일지 궁금해졌습니다.

 

 

“좋은 기회로 여행을 많이 다녔어요.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자연스레 관찰하게 된 것 같아요. 선진국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굉장히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이잖아요.

그런데 지구촌 어딘가에서는 불편하고 소외된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떠올려보니, 내가 일상에서 누리는 것들을 이들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나눔으로 동참하게 된 것 같아요.”

 

 

어쩌면 바쁜 일상을 살면서 잊혀질 수 있는 것들을, 오히려 그 일상 속에서 더 나누고자 하는 이호일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 한 켠이 먹먹해졌습니다. 그 진심이 느껴졌기 때문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연결고리가 곳곳에서 생겨나고 있음에 참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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