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마타투로 10시간 거리인 바링고주 카바넷 지역.
카바넷은 높은 산에 위치한 숲이 우거진 지역입니다.
그 곳에 살고 있는 결연 어린이 글로리아를 소개합니다 –

누구보다 똑똑하고 모든 일에 열심이지만 글로리아는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교육을 지속할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학비가 너무 많이 밀려 교육을 중단해야할 때 월드투게더 케냐 지부에서 안타까운 글로리아의 형편을 도와주고자 긴급 후원 요청을 보내왔습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후원자님과의 1:1 결연을 통해 글로리아는 학비를 지원 받아 학교에 다니며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케냐에서는 일반 지원 외에 학비 지원을 받는 어린이들이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대한 열의가 큰 경우 학부들은 소중한 자녀들이 실제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립학교에 보내기를 원하지만 학비가 큰 부담이 되어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케냐에서는 글로리아의 가정처럼 교육에 대한 열의가 큰 가정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 결연 어린이들 중 일부 어린이들이 학비로 지원을 받고 있답니다.

글로리아 가정은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지금은 어머니와 두 남매가 함께 살고 있고 가끔 아버지가 글로리아와 동생 임마누엘을 보러 오곤 하십니다.
글로리아와 임마누엘는 공부를 열심히 하고 어머니를 도와 집안일을 하는 착실한 모범생입니다. 글로리아의 어머니는 총명한 두 자녀가 교육을 끝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간절한 소망입니다.

오늘은 윙윙 도서관에서 글로리아를 만났습니다.
책 읽기를 좋아해서 한 번 책을 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곤 합니다.

(친구 멀씨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있는 글로리아)

어린이들이 꿈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는 후원자님,
후원자님의 소중한 정성이 이곳 케냐에까지 전해져 한 명 한 명 어린이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