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구개구순열 의료지원

월드투게더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구개구순열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미얀마에서
분기별로 10명의 수혜자를 선정하여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3사분기에도 10명의 수혜자가 선정되어
양곤의 병원에서 구개구순열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난번에 이어 3사분기에 수술을 받은
친구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올해 10살이 된 흘라잉 (가명) 친구는
미얀마 에야와디주에서 초등학교 4학년에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늘 친구들이 흘라잉양의 입술을 놀려서
친구들과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네 이웃들도 흘라잉의 외모를 빗대어 별명을 지어 부르고 놀리구요.
그럴 때마다 흘라잉은 집에 와서 울고,
흘라잉의 엄마도 속이 상하지만 수술비가 없어
그래도 운명이니 받아들여야 한다고 달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수술이 잘 끝나고, 흘라잉이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
얼른 학교에 돌아가서
흘라잉의 예뻐진 얼굴을 얼마나 자랑하고 싶어했는지 몰라요.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제가 제일 예쁘대요! 후원자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흘라잉의 삶에 눈물 대신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고 있는 나잉 (가명) 친구도

이번 3분기에 구개열 수술을 받았습니다.

나잉은 또래보다 학교를 조금 늦게 들어갔는데요.
아이들이 나잉을 놀릴까 걱정이 되어
처음에는 학교를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잉의 가족들과 이웃들이
수술 받은 나잉의 모습에 더욱 기뻐해주셨어요!

나잉은 다시 학교에 돌아가 잘 다니고 있습니다 🙂

아직 목소리와 발음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더 또렷하게 말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요.

전에는 의사소통이 어려워 친구들이나 다른 사람들과 잘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나잉이 나서서 이야기하려 하고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후원자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우리의 작은 도움이
이 아이들에게는 삶의 큰 변화를 이뤄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삶의 변화와 희망을 가지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