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형제의 나라, 에티오피아를 방문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에 위치한 나라 에티오피아는 우리와 각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 당시 아프리카대륙에서는 유일하게 6,037명의 군인을 파병한 나라입니다.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 시내에 위치한 한국마을은 한국전쟁 이후 고국으로 돌아간 참전용사들이 정착해서 살던 마을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정치적 핍박으로 인해 어려운 생활을 하게 된 참전용사분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현재 이곳 한국마을은 빈민가가 되어버렸습니다. 한국마을의 입구에는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참전용사들이 거주하던 마을이라는 표식으로 태극기가 그려진 이정표가 세워져 있기도 합니다.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는 한국마을 말고도 참전용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 한 곳이 더 있습니다. 바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관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군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안에는 한국전쟁과 에티오피아 군의 활약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념관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기념비가 있습니다.

 

월드투게더 김요환 회장, 에티오피아 참전용사회관 방문

 

지난 3월 30일, 월드투게더 김요환 회장이 에티오피아의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김요환 회장은 6.25 전쟁에 참전한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며 기념비에 헌화하고,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였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멜레세 테세마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소속 생존 용사들등 3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멜레세 테세마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의 안내로 기념관에 방문한 김요환 회장은 에티오피아 강뉴 부대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멜레세 테세마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장 역시 월드투게더와 한국의 후원자님들의 참전용사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강뉴부대와 함께 한다는 의미로 뱃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김요환 회장은 에티오피아 한국전쟁 참전용사협회 방문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노령의 나이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참전용사님들이 사망하기까지 영예금 지원과 후손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와 후손들을 위해 항상 함께해주시는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